영적나눔

묵상말씀 자료실
작성일 : 21-03-25 12:58
기적이 없는 세대
글쓴이 : (주)점프투어리즘           @          


 
  
* 요한 복음 6장 52-59절

“저 사람이 어떻게 자기 살을 우리에게 먹으라고 줄 수 있단 말인가?”

 
* 기적이 없는 세대


우리 각자는 나름의 방식으로 주님을 믿고, 그분을 닮으려고 노력하는 평범한 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유난히 더 착하지 않을지 몰라도, 그렇다고 지독하게 악하지는 않다고 믿으며 살기도 합니다.

아마 그럴 겁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우리 각자는 이처럼 선과 악을 오가며 흔들리지만, 그분과의 끈을 완전히 끊어버릴 정도로 어둠에 물들지는 않았습니다.
이처럼 크게 모가 나지 않은 우리 자신이지만 마음을 무겁게 하는 것은 아무리 해도 덜어낼 수 없는 미움의 감정입니다.

누군가를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끊임없이 불신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그로부터 받은 배신과 상처의 기억을 떠올리며 치를 떠는 마음을 다스리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더더구나 그 아픈 기억이 한두 번이 아니라 수십 번 반복되다 보면 그 사람을 똑바로 바라보기도 어렵거니와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라면 무엇이든 불신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기도 합니다.


이것입니다,
사람들이 당신 살을 내어 준다는 주님을 말씀을 믿지 못하는 이유가. 진정한 사랑을 한 번도 목격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그 또한 배신하리라는 짙은 불신의 장벽. 과연 우리는 거짓의 상처로 아파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녹여 줄 진실한 사랑을 간직하고 있는지 자신에게 물어야 할 것입니다.
 
- 김준한 신부(부산교구 감물생태학습관) -

우리 각자는 나름의 방식으로 주님을 믿고, 그분을 닮으려고 노력하는 평범한 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유난히 더 착하지 않을지 몰라도, 그렇다고 지독하게 악하지는 않다고 믿으며 살기도 합니다.

아마 그럴 겁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우리 각자는 이처럼 선과 악을 오가며 흔들리지만, 그분과의 끈을 완전히 끊어버릴 정도로 어둠에 물들지는 않았습니다.
이처럼 크게 모가 나지 않은 우리 자신이지만 마음을 무겁게 하는 것은 아무리 해도 덜어낼 수 없는 미움의 감정입니다.

누군가를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끊임없이 불신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그로부터 받은 배신과 상처의 기억을 떠올리며 치를 떠는 마음을 다스리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더더구나 그 아픈 기억이 한두 번이 아니라 수십 번 반복되다 보면 그 사람을 똑바로 바라보기도 어렵거니와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라면 무엇이든 불신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기도 합니다.


이것입니다,
사람들이 당신 살을 내어 준다는 주님을 말씀을 믿지 못하는 이유가. 진정한 사랑을 한 번도 목격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그 또한 배신하리라는 짙은 불신의 장벽. 과연 우리는 거짓의 상처로 아파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녹여 줄 진실한 사랑을 간직하고 있는지 자신에게 물어야 할 것입니다.
 
- 김준한 신부(부산교구 감물생태학습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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