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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07 14:13
이탈리아 중부성지 -아씨시, 피렌체,라베르나
글쓴이 : (주)점프투어리즘           @          

[아씨시]

천사들의 모후 성모마리아 대성당

576년경 성모님 유물을 이곳에 가져와 작은 성당(portiuncula)이 세워졌다고 하는데 프란치스코 성인이 13세기 경 이곳에서 기거한 것을 계기로 이곳이 프란치스코수도회의 요람이 되었다고 한다.

프란치스코 성인께서 기도 하시던 포르치운쿨라 Portiuncula 소성당 '작은 몫'이라는 뜻의 포르치운쿨라는 천사들의 성모 마리아 대성당안에 있는 작은 경당으로, 프란치스코 성인이 동료들과 함께 청빈, 정결, 순종의 삶을 다짐하는 '작은 형제회'를 태동한 요람으로 폭 4m, 길이 7m의 '포르치운쿨라'를 대성당이 품고 있는 모습이다.

 

글라라 대성당 /글라라 성인 생가

성녀 클라라는 성프란치스코의 영향을 받고 1212년 프란치스코회 첫 여자 수도자가 된 후 봉쇄 수도회인 '클라라회'를 창설, 42년간 엄격한 수도생활을 했다. 성녀의 청빈한 삶을 그대로 드러낸 듯한 성 클라라 대성당 외형은 물론 내부 역시 단아하다. 성녀 유해는 밀랍된 채 유리관에 전시되 있다고 한다.

성당은 프란치스코 성인이 "무너져가는 교회를 세워라."는 메시지를 들은 곳이자, 글라라가 가난한 이들과 고통과 사랑을 나눈 현장이었다. 1253년 8월 11일 선종한 지 2년 만에 시성된 글라라 성녀의 삶은 다미아노 수도원, 유해를 모시고 있는 글라라 성당, 글라라 성녀와 프란치스코 성인이 세례를 받을 때 썼던 세례대가 있는 성 루피노 성당, 성 루피노 성당 왼쪽에 붙어있는 글라라 성녀의 생가, 프란치스코 성인이 수도생활을 시작하고 죽은 곳이자 글라라 성녀가 수도복을 입었던 포르치운콜라 등에서 느낄 수 있다.

 

성 프란치스코 대성당

이탈리아 아씨시 마을은 프란치스코성인이 태어나고 죽을때까지 활동한 장소이다. 프란치스코성인은 예수님의 생애와 가르침을 가장 충실히 따라 일생을 보낸분으로 상인인 아버지 덕택으로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 자랐으나 모든것을 포기하고 가난과 결혼하여 평생 거지로 살면서 불우한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푼 분이다.
프란치스코성인이 매장된 무덤 위에 세워진 이 성당은 프란치스코 수도회의 중심지이자 순례자들의 참배가 이어지는 성지로, 중세의 거장 조토디 본도네가 프레스코화로 그린 프란치스코의 생애 연작으로 유명하며, 2000년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 성당과 프란치스코회 유적' 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성 프란치스코 성인의 생가, 마구간

성인의 어머니는 어느 은수자의 말씀대로, 프란치스코 성인을 집의 마굿간에서 출산했다고 한다. 615년 프란치스코의 생가 위에 성당이 세워졌다. 성당 앞 광장 한 켠에 청동으로 된, 남자는 옷 같은 것을 들고 있고 여자는 쇠사슬을 들고 있는 성 프란치스코의 부모상이 있다.

 

[피렌체]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

이탈리아의 피렌체에 있는 대성당으로 정식 명칭은 '꽃의 성모 마리아' 라는 뜻의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성당이다. 1296년에 성당을 짓기 시작했으나 축성을 받은 것은 1436년에 이르러서이다.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화려한 대리석 파사드 르네상스 거장들의 그림과 조각 작품 컬렉션, 필리포 브루넬레스키가 설계한 돔으로 유명하며, 실외는 하얀색으로 윤곽선을 두른 초록색과 분홍색의 대리석 판으로 마감되어 있다.

 

산타 크로체 성당 Chiesa di Santa Croce (성 십자가 성당)

크로체 광장에 있는 산타크로체성당은 피렌체에 위치한 프란치스코회의 교회로 1300년대에 지어졌다고 한다. 미켈란젤로, 갈릴레오, 마키아벨리, 시인 포스콜로, 철학자 젠틸레, 작곡가 로시니같은 이탈리아의 가장 저명한 이들이 묻힌 곳이기도 하며 이를 통해 이탈리아 영광의 교회로도 알려져있다고 한다.

 

성 요한 세례당 Battistero di San Giovanni

피렌체의 두오모 대성당 앞 광장에 있는 팔각형의 성 요한 세례당은 피 렌체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알려져 있으며, 수호성인 성 요한에게 바쳐졌다. 특히 1400년 경에 성경의 주요 장면을 묘사한 3개의 문을 만들었는데 '천국의 문'으로 잘 알려진 동쪽 문이 유명하며 로렌초 기베르티가 28년간 만든 작품이다.

 

[라베르나]

성 프란치스코 Franciscus

프란치스코 성인은 아씨시에서 태어나 젊은 날을 낭비하고 노는 일로 보내다가 기사가 될 꿈을 안고 전투에 참가했지만 1202년에 투옥되었다. 석방되어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중병을 앓았고, 회복한 뒤로는 딴 사람이 되었다. 그는 스폴레토에서 그리스도의 환시를 보았는데, 이때 "내 교회를 고쳐라" 는 말씀을 들으면서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옛 생활을 청산하였다. 그는 허름한 농부의 옷을 입고 '가난 부인'을 모시는 통회의 생활을 시작하였다. 이 소식을 들은 친구들이 그의 주위에 모여들었고, 3년 후인 1210년에 교황 인노첸시우스 3세가 극도의 가난을 살려는 그와 11명의 동료들을 인정하였다. 이것이 '작은 형제회' 곧 프란치스코회의 시작이었다.

오상회랑

라베르나 프레스코화 라베르나대성당에서 오상성당으로 가는 회랑 벽면에 있는 성 프란치스코의 생애 를 그린 프레스코화

 

오상경당

성인께서 주님의 수난을 묵상, 기도하고 십자가의 상흔을 받은 경당 (1224년9월17일). 오상을 받았던 절벽 위에 세워진 뒤에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갈라진 바위 Sasso Spicco

성인과 초기공동체의 형제들의 피정과 기도 장소 가운데 하나이다. 그리스도의수난을 묵상하며, 기도 하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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