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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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07 11:48
스페인 중,남부 성지
글쓴이 : (주)점프투어리즘           @          

세비야 대성당

유럽에 있는 성당 중 세번째로 큰 성당이다. 가장 큰 규모의 성당은 바티칸의 산 피에트로 대성당(San Pietro Basilica)이고 두번째는 런던의 세인트 폴 대성당(Saint Paul's Cathedral)이다. 대성당이 있는 자리에는 12세기 후반에 이슬람 사원이 있었던 곳이다. 이슬람 사원은 사라졌지만 넓은 폭의 형태는 메카에 가까울수록 좋다는 이슬람 사원의 영향이다.

1402년부터 약 1세기에 걸쳐 건축되었으며 오랜 시기에 건축된만큼 고딕·신고딕·르네상스양식이 섞여 있다. 이곳에는 세비야를 이슬람교도로부터 되찾은 산 페르난도 왕을 비롯하여 에스파냐 중세기 왕들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다. 남쪽 문 근처에는 콜럼버스 묘가 있는데, 에스파냐의 옛 왕국인 레온, 카스티야, 나바라, 아라곤을 상징하는 조각상이 관을 메고 있다. 이 관에는 콜럼버스 유골분이 안치되어 있다.

 

미하스 바위의 성모 은둔 성당 Ermita de la Virgen de la Pena

현재 성당이 자리한 성벽에 수 백년 넘게 성모 마리아 상이 숨겨져 있다가 16세기에 발견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또 비둘기 한 마리가 종탑에 앉아있다가 성모 마리아로 변신한 것을 후안과 아순시온 베르날 자매가 보고 성당을 건설하게 됐다는 일화도 있다.

 

그라나다 산타마리아 성당

알함브라 궁전 동쪽편에 위치한 산타마리아성당은 옛 이슬람 사원을 허물고 17세기에 완공되었다.

 

똘레도 대성당

프랑스 고딕 양식의 대성당으로, 페르난도 3세가 1227년 건설을 시작하여 266년이 지난 1493년에 완성되었다. 그 뒤 여러 차례 증축과 개축이 되풀이되었다. 현재 에스파냐 가톨릭의 총본산이며 건물의 규모는 길이 113m, 너비 57m, 중앙의 높이 45m에 이른다.

본당 우측의 보물실(Sala del Tesoro)에 있는 성체현시대(Custodia)는 전체가 금과 은으로 만들어졌고 5,000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무게는 180kg이다. 이밖에 프랑스 왕 생 루이가 기증한 '황금의 성서'도 있다. 본당 중앙에 있는 성가대실의 의자 하나하나에 새겨진 정교한 목각 역시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지닌다. 대사원의 성기실은 미술관으로 되어 있어 엘 그레코와 고야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톨레도 대성당 [Toledo Catedral] (두산백과)

 

산토도메 성당

무데하르 양식으로 지어진 이 자그마한 성당이 유명해진 것은 성당 내부에 엘 그레코가 그린 걸작 <오르가스 백작의 매장(El entierro del Conde de Orgaz)>이 있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1312년 톨레도의 독실한 그리스도교 신자인 오르가스 백작의 장례식 때 일어난 기적을 묘사하고 있다. 이 작품의 주문자는 산토 토메의 교구 목사인 안드레 누녜스(Andrés Núñez)이며 엘 그레코가 1586년에서 1588년에 걸쳐 그림을 완성했다.

 

대 데레사 수녀의 고향 아빌라 대성당

1070년 알바 가르시아(Alvar Garcia)의 설계로 착공되었다. 오랜 기간 동안 건설되어 로마네스크에서 고딕의 과도기적 건축양식을 지닌다. 성당도 도시를 방어할 목적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호전적인 외관을 보여준다. 내부에는 붉은색과 흰색 점이 있는 돌을 이용한 고딕 양식의 기둥이 있다.

 

성녀 대 데레사

스페인 아빌라의 신심 깊은 가정에서 태어난 데레사 성녀는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 ‘예수의 성녀 데레사’, ‘대(大) 데레사’ 등으로 불린다. 선종한지 불과 40년 만인 1622년 그레고리오 15세 교황에 의해 성인으로 선포됐다. 1970년에는 복자 바오로 6세 교황이 교회 역사상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그녀를 교회학자로 선포했다.

성녀는 어려서부터 아우구스티노회 수녀원이 운영하는 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19세 때에 아빌라의 강생 가르멜 수도원에 입회했다. 20여 년 동안 수도생활을 하던 그녀는 1544년 수난받는 그리스도를 만나는 극적인 체험을 통해 내적 회심을 경험한 뒤 수차례 환시를 보고 신비스런 음성을 들었다. 이후 엄격한 수도생활을 하는 맨발의 가르멜회를 창설하면서 1562년 아빌라의 성 요셉 수도원을 시작으로 스페인 전역에 17개의 남녀 수도원을 세웠다.

교회 역사상 가장 돋보이는 신비가 중의 한 명인 데레사 성녀는 자서전인 「천주 자비의 글」(1562~1565년), 「완덕의 길」(1565년), 「영혼의 성」(1577년) 등을 비롯해 수많은 편지와 책을 남겼다. 이 글들은 시대를 초월해 영성 수련의 교과서로 널리 읽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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