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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05 16:51
호주 성인, 성당
글쓴이 : (주)점프투어리즘           @          

메리 매킬럽 수녀

메리 매킬럽(Mary MacKillop, 1842년 1월 15일 ~ 1909년 8월 8일)은 오스트레일리아의 로마 가톨릭교회 수녀이다. 1842년 호주 멜버른 핏츠로이에서 태어났다. 부모는 스코틀랜드계로 여덟 아이가 있었는데, 메리 매킬럽은 그 중 첫째였다. 그녀는 태어난 지 6개월 째에 세례를 받고, 1850년 8월 15일 첫영성체를 받았다. 1866년에는 성 요셉 수도회를 설립하였다. 1870년 로마 가톨릭 사제의 아동 성학대를 고발하여 이듬해에 불순종을 핑계로 파문되었다. 1873년 로마로 가서 교황 비오 9세로부터 수도회 활동을 승인받았다. 1995년 1월 19일 메리 매킬럽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게 시복되었다. 2008년에는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시드니를 방문하는 동안에 그녀의 무덤에 방문하였으며, 이듬해 12월 19일 그녀의 기적을 인정했다. 2010년 10월 17일 호주의 첫 성인으로 시성되었다.

맥킬롭수녀는 스코틀랜드 이민자들 사이에서 호주에서 태어났다. 건강이 좋지 않아 성직 공부를 포기하게 된 전직 반신부였던 그녀의 아버지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8명의 자녀들을 홈스쿨링했다. 그녀가 14살이었을 때, 맥킬롭은 일을 시작했고, 그녀는 종종 가족의 주요 지원원이 되었다. 1860년에 그녀는 작은 시골 마을인 페놀라로 이사를 가서 이모와 삼촌의 아이들을 위한 가정교사로 일했다. 그곳에서 맥킬롭은 사촌들에게 기본적인 교육을 제공했고 곧 이 교육을 마을의 가난한 아이들에게까지 확대시켰다. 젊은 신부 줄리안 테니슨 우즈 신부는 가난한 사람들을 교육하는 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확신하면서 그녀에게 이 일을 계속하도록 격려했다. 1866년 맥킬롭과 우즈는 호주의 첫 수녀회인 성심의 성 요셉 수녀회를 설립했다고 페놀라의 마굿간을 개조해서 성 요셉학교도 설립했다. 학교는 그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무료 교육을 제공했다. 1867년 맥킬롭은 서약을 했고 자매들 중 첫 번째 수녀상급자가 되었다. 이듬해 이 자매들은 다른 호주의 도시에 학교를 열었고 고아원과 감옥에서 풀려난 여성들을 위한 피난처도 열었다.

맥킬롭수녀는 자치적으로 교육과 자선에 전념했다. 페놀라의 학교와 그녀가 세운 다른 학교들은 학생들의 종교적인 소속에 관계없이 세속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종교적인 교육도 제공했고, 정부로부터 어떠한 돈도 받지 않고, 모든 사람들에게 개방되어 있고, 학부모들이 감당할 수 있는 수업료만을 받았다. 일부 호주의 사제들과 주교들은 성요셉수녀회의 자치적 결정과 맥킬롭의 자금 지원 거부에 대해 공개적으로 적대적인 태도를 보였다. 1875년에 맥킬롭수녀는 수도회의 최고위자로 임명되었다. 그녀의 승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많은 사제들과 주교들로부터 적개심을 받았고 자매들의 권한은 특정 도시에서 제한되었다. 1885년에 해임되었고 1899년에 다시 복직되어 선종할때까지 지속되었다. 1995년 6월, 맥킬롭수녀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시복되었다.

 

성메리대성당 St Mary's Cathedral

시드니 시내 중심에 위치한 시민들의 쉼터, 하이드 파크 동쪽에는 웅장한 자태의 영국식 고딕 건축물인 세인트 메리스 대성당이 자리 잡고 있다. 세인트메리 대성당은 호주 최초의 가톨릭 성당으로 19세기 건축가 윌리엄 월킨스 워델이 파리의 노틀담 대성당을 모델로, 호주 지역의 노란색 사암을 이용하여 건축하였다. 1822년 완공 후 몇 차례의 화재로 본 모습이 소실되었지만 1928년 영국식 고딕양식으로 재탄생하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2008년에는 제23차 세계청년대회 개최지로서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고딕양식 특징인 뾰족한 첨탑 건축물과 햇살을 받으면 붉게 빛나는 성당의 웅장한 외관과 내부에서 바라보는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의 모습이 일품이다.

 

멜버른 세인트패트릭 성당 St Patrick’s Cathedral in Melbourne

멜버른 세인트패트릭 성당은 호주 최대의 가톨릭 성당이자 가장 큰 규모의 고딕 건축물로 꼽힌다. 멜버른의 첫 번째 주교였던 제임스 굴드가 1858년 착공하였으며 무려 80년에 걸쳐 만들어졌다. 1940년 완공되었다. 세인트폴 대성당과 함께 멜버른의 대표 명소 중 하나로 꼽힌다. 전면의 첨탑 두 개 높이는 61m, 가장 높은 중앙 첨탑 높이가 103m에 이른다. 외벽이 청회색 사암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석양빛을 받아 황금색으로 물드는 모습이 아름답기로 이름나 있다. 전체적으로 웅장하고 중후한 인상을 풍긴다. 성당 외벽에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시내 야경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성당 내부는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되어 있다. 1870년대 설치된 오르간도 빼놓을 수 없다.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성당 한쪽 입구에는 흐르는 물 계단이 장식되어 있다. 물 계단 안쪽으로 황금 사자 부조상이 함께 자리해 있다. 멜버른 세인트패트릭 성당은 주 의회 의사당 뒤편에 위치해 있다. 근처에 유명한 그라피티 거리 호시어 레인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애들레이드 성프란시스 하비에르 대성당
St Francis Xavier's Cathedral ,Adelaide

성 프란치스코 사비에르 성당은 남부 오스트레일리아 애들레이드에 있는 로마 가톨릭 성당이다. 초기 영어 양식의 고딕 부흥 건물로 분류된다. 그 탑은 높이가 36m이고 세로 56.5m, 가로 29.5m이다. 기초석은 1856년에 세워졌고 건물은 1858년에 개축되었다. 그 탑의 건설은 1887년에 시작되었다. 그러나 1996년에야 완성되었다.

남호주 선포 2년 후인 1838년에 남호주 가톨릭 신자들을 위한 종교 모임을 조직하는 광고가 게재되었다. 첫 미사는 1840년 이스트 테라스의 한 집에서 거행되었다. 1845년 리차드 람베스의 설계를 위해 1851년 성당 기초석이 세워질 때까지 가톨릭 초등학교를 설립하여 가톨릭 신자의 종교 중심지로 사용하였다. 그러나 빅토리아에서 골드러시로 람베스는 많은 인구와 함께 떠났고, 아무런 계획도 남기지 않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경제 불황을 겪었다.

원래의 주춧돌은 1856년 3월 17일 총독 마이클 라이언 신부에 의해 세워졌고, 성당의 첫 부분은 1858년 7월 11일에 헌납되었다. 1859년 1월 성소, 측면 예배당, 레이디 예배당, 성찬식당 등 성당 남단에 공사가 시작되면서 처음 증축되었다. 1차 증축 공사는 이듬해인 1860년 11월에 완공되었다. 애들레이드 인구가 더욱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예배자들을 위해 또 다른 연장이 필요했다. 1886년 11월 레이놀즈 주교는 200명의 추가 인원을 위한 증축과 새로운 자취와 고해성사를 위한 초석을 동쪽에 놓았다. 이것들은 이듬해 8월에 완성되었다. 1904년에 전기 조명이 도입되었다.

성당은 1923년에 다시 확장되어 서쪽 통로, 종탑의 북쪽 끝으로 확장되었으며, 1926년 4월 스펜스 대주교에 의해 개원되었다. 현 종탑의 주춧돌은 1887년에 놓였으며, 하부는 1923년에서 1926년 사이에 건축가 린튼 쥬리에 의해 1996년에야 완성되었는데, 탑의 건설이 시작된 지 109년이 지난 후였다. 탑에 사용된 종은 1867년의 머피 종으로, 1996년에 설치된 13개의 다른 종으로 둘러쌓여 있으며, 이 종들 중 7개는 1881년부터 시작되어 시드니 성 메리당에 있었다. 1954년 아델라이드 지진으로 대성당이 큰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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