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고시마 지역 성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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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프투어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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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상륙 기념비 하비에르 성인이 1549년 일본에 가톨릭 신앙의 씨앗을 퍼트리기 위해 가장 먼저 상륙한 곳으로 하비에르 성인의 영성이 가득한 곳이다. 동행자는 코스메 드 토레스(Cosme de Torres) 신부와 후안 페르난데스(Juan Fernandez) 수사 등이었다. 하비에르 성인은 스페인 북부 지방의 나바라 왕국 귀족으로서 파리대학교에서 공부하였고, 가톨릭 수도회인 예수회에 속했던 스페인의 선교사였다. 성인은 27세 때인 1534년에 로욜라(Loyola)성인과 함께 '예수회(Jesuit)'를 창설하였다. 그리고 그는 교황특사로서 동양 일대의 선교책임을 맡아 일하는 '동방의 사도'가 되었고 일본에 최초로 그리스도교를 전하게 되었다. 그러나 가고시마에 도착해서 약 100여명의 신자가 생기고 그 중 하비에르 성인에게 세례를 받은 일본인 베르나르도 청년은 후일 유럽에 가서 예수회에 입회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일본 불교도들의 격렬한 반대와 무역이익에 대한 다이묘 변심으로 포교허가를 취소당하고 말았다. 이후 하비에르 성인은 1550년 미야코(지금의 교토, 당시 천황이 있는 일본의 수도)로 포교허가를 받기위해 길을 떠났다. 하비에르 기념성당 1908년, 일본 최초의 석조 성당. 하비에르 성인을 기념하여 도시에 세워졌으나 아쉽게도 역사적인 성당은 전쟁 중 폭격으로 파괴되었지만 1949 년 하비에르 성인의 도착 4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새로운 목조 건물이 세워졌다. 이 성당은 450주년을 맞이하여 1999년에 한 번 더 보수되었다. 현대적이고 내부에는 멋진 스테인드 글라스 창문이 있다. 인상적인 파이프 오르간은 본당의 뒤쪽에 서있고 옆 예배당에는 하비에르 성인의 작은 유물을 보유하고 있다. 후쿠쇼지 절터와 기리시탄 공동묘지 기리시탄 묘지는 절터를 끼고 숲이 우거진 경사길을 올라가면 작은 터에 십자묘석과 함께 나타납니다. 여기 묻혀있던 신자들은 대부분 가고시마의 후쿠쇼지에 감금되다시피 살아가던 카쿠레기리시탄이였습니다. 하비에르성인 기념공원 하비에르성인과 그의 제자 안지로 (Paulo de Santa Fé)와 베르나르도를 기념한다. Xavier Park는 실제로 메이지 시대에 지어진 최초의 석조 교회의 유적으로,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대부분 파괴되었습니다. 이 공간은 원래 교회의 남은 벽과 Xavier, Anjiro 및 Bernardo 동상으로 채워져 있다. 길 건너편에는 1999년에 지어진 새로운 하비에르 기념 성당이 있으며, 하비에르성인이 가고시마에 도착한 450 주년을 기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