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낭



 

말레이시아 페낭 신학교

페낭 신학교는 1665년 파리외방전교회가 태국 아유타야에 신학교를 설립하며 출발한다. 이후 신학교는 캄보디아와 베트남, 인도등지로 옮겨다녔고 1808년 페낭에 자리잡는다. 당시 학생은 20명 정도였으나 이후 각 나라 신학생들이 줄지어 입학하기 시작하면서 1855년에는 128명까지 학생이 늘어난다. 이후 각 나라에 신학교가 설립되면서 페낭 신학교를 찾아오는 유학생 수는 크게 ㅈ루었다. 현재는 말레이반도 내에 위치한 3개 교구의 신학교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 교회에서도 1855년을 시작으로 1858년과 1882년, 1883년, 1884년에 여러차례 신학생을 파견한다. 그리고 이 가운데 12명이 사제품을 받았다. 페낭과 한국은 선교사들도 많은 연관이 있다. 앵베르 주교와 샤스탕 신부는 물론 조선 초대교구장인 브뤼기에르 주교도 조선으로 오기 위해 페낭을 거치기도 했다.

St. George Church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Anglican Church (성공회) 성공회교회이자 페낭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중 하나이다.

1816년 6만 스페인 달러로 지어졌으며, 1819년 처음으로 헌당미사를 드렸다.

St. George Church은 그리스식 건축양식이며 마드라스의 엔지니어인 Captain Robert

N. Smith에 의해 디자인되었고 특히 그의 유화(oil-painted)로 페낭의 풍경을 나타낸것이 특이하며 현재 페낭주립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Church of the Assumption

성모 몸소 승천 성당

1786년 Captain Francis Light를 따르던 Eurasians에 의해 세워졌다. 그들은 시암의 박해를 피해 페낭으로 왔으며 현재의 교회는 1860-61년 세워졌고, 1955년 바티칸 칙령에 의해 페낭교구(Cathedral fo the Diocese of Penang)가 되었다.

Church of the Immaculate Conception

성령으로 잉태된 교회

1899년 설립된 이 성당은 페낭에서 유적지로 지정되어 있다. 푸켓(phuket)에서 박해를 피해 온 유라시안들에 의해 처음 플라우 티쿠스의 버마로드에 세워진 교회는 점점 페낭에 중국계가 늘면서 중국인의 교회로 변모해 갔다. 이곳에는 한국에서 순교한 St. Chastan (샤스탕신부)의 기념비가 있다.

James Chastan 신부는 프랑스에서 태어났으며 1828-1830 페낭의 College General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또한 중국어에 능통해 많은 중국인들을 가톨릭에 귀의시켰고 4대 주교로 이 교회에서 봉직했었다. 한국에 왔을 때 1,240명이 가톨릭으로 개종했고 계속 늘어 9,000명까지 신자가 되었다고 한다.

쿠알라룸푸르

Holy Rosary Church Kuala Lumpur

1904 년에 지어진 성스러운 로사리 성당은 도시의 중국 가톨릭 공동체를 위한 아름다운 네오고딕 양식의 기념물이다.

프랑스 선교사 프랜시스 에밀 테리 엔 (Francis Emile Terrien) 신부의 축복을 받았다. 선교사 인 프랜시스 에밀 테리 엔 신부의 축복을 받았으며 스테인드 글라스 창문, 뾰족한 아치, 갈비뼈모양 지붕, 플라잉 지지대 같은 유럽스타일 특징으로 장식되어 있다.

St. John's Cathedral (Kuala Lumpur)

쿠알라 룸푸르의 성요한성당은 로마가톨릭 쿠알라룸푸르대교구 모교회이다. 최초의 교회는 1883년에 인근 부지에 있는 세워졌는데, 부킷 나나스의 숲이 우거진 지역에 창문과 긴목조 홀로 이루어진 이있는 긴 목조 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 요한에게 헌정되었다. 성당은 나중에 벽돌벽과 타일지붕으로 재건축되었고 오늘날 그것은 “커뮤니티 서비스 센터"로 사용되고있다. 현재의 건물은 1954 년에 지어졌으며 1955 년에 완성, 1962년에 봉헌되었다. 이건물은 하얗게 칠해진 외관과 쌍둥이첨탑으로 유명하다. 또한 파리에서 가져온 스테인드 글라스 창문은 복음의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말라카
세인트폴 성당
세인트폴 언덕에 위치한 세인트폴 교회는 1521년 포루투갈 캡틴 Duarte Coelho에 의해 포루투갈인들의 예배를 위함이었으며 “Nosa Senhora” Our Lady of the Hill로 불리웠으나 네덜란드의 지배하에 들어가자 세인트폴 언덕으로 바뀌었다. 포루투갈과 네덜란드의 전투로 지금은 앙상한 건물 벽만 남아 있으며 네덜란드 고관 백작들의 무덤으로 사용되었고, 하비에르 St. Francis Xavier 신부의 동상이 있다.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기념성당
동양의 사도로 불리우며 말라카 선교에 공헌한 프란시스코 하비에르 신부 기념 성당.
1856년 프랑스 신부에 의해 지어졌으며 1859년 완공되었다.
1545년 하비에르성인은 동방으로의 위대한 사명을 갖고 동방의 사도로 말라카에 도착하여 병든자와 아이들을 돌봤으며 말라카를 기점으로 아시아 여러 곳에 전교활동을 했다. 1574년 중국으로 가던 중 배안에서 소천했고 그의 몸은 인도의 고야로 옮겨지기 전에 세인트 존 힐에 묻혔었다.